영상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상순은 “(사람들과) 같이 놀고 싶더라”며 민박집에 머물렀던 사람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나보고 (사람들한테) 집착하지 말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방금 이야기했다. 그 사람들 다 일적으로 잘해준 건데 왜 너 혼자 집착하냐면서”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일하는 사람들한테 자꾸 문자를 보내니까 그렇지. 새벽 다섯시에 방해될까봐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효리는 “보고싶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새벽에 원래 요가 같이 가다가 혼자 가니까 그 사람들이 얼마나 그리워서 그랬겠어. 새벽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새벽마다 요가원에 함께 가던 제작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지난 24일 종영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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