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가운데 엘레나는 식사 전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한 입 먹었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러시아 대표 출연진 스웨틀라나는 “러시아에는 매운 음식이 없다”며 김치를 먹는 친구들을 걱정했다.
잠시 후 엘레나는 “혀가 아파, 대박”이라며 물을 연거푸 들이켰다. 김치를 먹은 아나스타샤 또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반면, 할아버지가 한국인인 레기나는 김치를 맛있게 잘 먹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