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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 첫 촬영을 마쳤다.
4일 배우 이승기(31)의 복귀작 tvN 드라마 ‘화유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첫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유기’는 소설 서유기에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요괴 손오공과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승기는 이 드라마에서 제천대성 손오공을 맡게 됐다.

지난달 13일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승기는 그간 공백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화유기’ 대본을 읽고 복귀작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했다”며 “익숙한 소재인 서유기를 판타지로 완벽하게 재해석한 대본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화유기’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어떤 호흡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화유기’에는 이승기와 함께 배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이세영, 김지수, 이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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