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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이 기아타이거즈 윤석민과 오늘 결혼했다.
9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배우 김예령(52) 딸 김수현(29)과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32)의 결혼식이 열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양가 친척과 지인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총 출동했다.

신부 김수현과 친분이 있는 배우 신혜선을 비롯, 김예령의 동료 배우 이일화, 조은숙 등이 참석했다.

또 기아타이거즈 윤석민 측 하객으로 같은 팀 선수인 양현종, 나지완, 김주찬을 비롯해 류현진, 양준혁, 황재균 등이 자리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 약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11월 결혼을 예고했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 미뤄졌다.

한편 중견 배우 김예령 딸 김수현은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 2014년 ‘이바노프’로 연극무대에 올랐다. 과거 김시온에서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사진=김수현·윤석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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