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은 이날 방송에서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면 비리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개개인이 비리와 싸우는 것은 힘들다”며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랜시간 외로운 투쟁을 벌여온 김부선은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결국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부선은 이날 관리비 비리를 들추려다 폭행과 명예훼손으로 전과 5범이 됐다고 밝혔다.
또 잦은 법원 출두와 스트레스로 금전적 손실과 건강까지 나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부선이 출연한 ‘기분좋은 날’은 ‘당신의 돈이 새고 있다? 아파트 관리비 실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부선, 윤영미, 아파트 비리 척결운동본부 송주열 대표, 변호사 노영희, 경제전문가 성선화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