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는 서민정이 자신의 몸집만한 거대한 호박을 들기 위해 고분군투하고 있어 호기심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어디를 봐도 주황빛 대왕호박들이 널려있는 모습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 이에 신난 서민정이 장난끼가 발동한 것.
바위 같은 호박 들기 도전에 나선 모습은 그녀가 미소천사에서 괴력천사로 변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함께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두 쪽으로 갈라진 호박을 본 그의 남편 안상훈이 허당미 넘치는 한 마디를 내뱉어 주위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해 그의 허술함이 어디까지 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늘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냈던 서민정 가족에게 새빨간 사과 사탕을 산 이후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 과연 자신들을 덮은 불행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스펙터클한 핼러윈 준비 에피소드가 그려질 ‘이방인’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JTBC ‘이방인’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이방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