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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누드는 노(NO)!”

9월 1일 처음 방송되는 MTV 수목미니시리즈 ‘아일랜드’(인정옥 극본·김진만 연출)에서 에로배우 역을 맡은 김민정(22)이 “실제론 누드집을 절대 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민정은 25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혹시 드라마 배역을 보고 누드집 제안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사실 오래 전에 누드집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바로 거절했다. 앞으로도 누드집은 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로배우 역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상 배역이 실제 이미지로 연결되는 상황은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했다.

김민정은 “에로배우 역이지만, 따로 에로비디오 촬영장을 가보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대본을 보고 내가 생각하고 느낀 대로 연기한다”며 “역 자체가 무척 매력적이다. 대본을 보며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다”고 맡은 역에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일랜드’는 입양아로 나오는 이나영을 중심으로 김민준, 김민정, 그리고 신예탤런트 현빈의 가족과 운명 속에서 엇갈리는 사랑이야기다. ‘네멋대로 해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스타작가 인정옥과 ‘위풍당당 그녀’로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진연출자 김진만이 호흡을 맞춰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최효안기자 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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