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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가수로 불러주세요.’

하소연
 가수로 변신한 ‘섹시 에로배우의 지존’ 하소연(23)이 지상파 방송에 데뷔한다. 다음달 2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MTV ‘생방송 음악캠프’에 출연해 데뷔곡인’퀘스천(Question)’을 부른다. 힙합풍의 경쾌한 댄스곡을 라이브로 직접 부른다. 그의 무대는 섹시한 팔등신 백댄서 8명과 래퍼 1명이 함께 나서 화려하게 꾸며진다.

 지명도 높은 에로배우의 무대인 만큼 파격적인 의상도 관심을 끈다. 이제까지 케이블TV 무대에서 주로 입었던 몸에 착 달라붙는 검은색 가죽 바지와 배꼽이 드러나는 가죽 탱크톱 차림으로 육감적인 보디라인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다른 의상도 고려 중이다”고 말해 이보다 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하소연은 지상파 TV 무대를 위해 백댄서들과 호흡을 맞춰 섹시 코드를 내세운 댄스를 10여일 전부터 매일 새벽 2~3시까지 맹렬히 연습하고 있다.

 하소연은 지난달 본명인 하유선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그동안 KMTV, m.net 등 음악전문 케이블 TV에만 출연해왔다. 이번에 본격적인 지상파 TV 방송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그는 2001년 영화 ‘새됐어’로 데뷔해 2004 캐치온 플러스 선정 ‘올해의 최고 에로영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상급 에로배우로 대표작으로는 ‘오빠의 불기둥’ ‘만덕이의 보물상자’ 등이 있다.

 그는 “에로배우라는 이미지 때문에 지상파 방송에는 못 나갈 줄 알았는데 출연이 성사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소연의 등장으로 섹시 여가수 인기판도가 새롭게 그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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