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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는 괴로워’의 할리우드 배우인 빈스 본(39)이 새해 벽두에 독신 생활을 청산했다. 본은 지난 주말 8살 아래의 부동산 에이전트 카알라 웨버(31)와 전격 결혼식을 올렸다.

 5일 미국의 연예전문지 피플에 따르면, 본은 고향인 시카코 교외의 한 저택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그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본은 지난 해 2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카나다 출신의 웨버에게 12만5000달러 상당의 4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친구는 “그들은 이보다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은 지난 해 9월 피플에서 “다른 사람과 생을 같이하고 싶고, 기저귀 챙기는 일까지 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그는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사귀 적이 있고, 웨버는 초혼이다.

 본은 ‘산타는 괴로워’ 외에 ‘브레이크 업’ ‘인 투 더 와일드’ 등의 영화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장상옥기자 007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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