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김남길은 지진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함께 그림을 그리는 등 지진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아이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김남길은 “지진의 공포는 어른들도 견뎌내기 힘든 재해인데. 겪지 말아야 할 일들을 이 어린 아이들이 겪고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의 선행활동은 29일 MBC ‘세계와 나W’를 통해 공개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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