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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샌드라 불럭(45)이 바람둥이 남편과 이혼하기로 했다고 dpa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산드라 블록<br>AP=연합뉴스
통신은 연예전문 웹사이트 라다론라인닷컴을 인용해 샌드라 불럭이 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에 휩싸인 남편 제시 제임스와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웹사이트는 이들 부부와 가까운 사이인 한 인사가 “그(샌드라 불럭)는 충분히 할 만큼 했다.현재 결혼을 끝내려 한다”며 “남편의 스캔들이 그에게 ‘인생은 하나의 커다란 거짓말’임을 절감케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는 샌드라 불럭이 남편과 5년간의 결혼생활 내내 함께 산 집을 떠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샌드라 불럭은 지난 8일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남편 제시 제임스의 외도 의혹이 속속 등장하자 골머리를 앓았다.

 문신 전문잡지 모델과 사진작가 등 제시 제임스와 외도했다는 여성이 속속 등장했으며 급기야 바람을 피운 상대가 모두 11명에 달한다는 한 타블로이드지의 보도도 있었다.

 샌드라 불럭보다 5살 연하인 제시 제임스는 모터사이클 전문가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하기도 했다.두 사람은 2005년 7월 결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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