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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박민영 커플이 주연한 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하 성스)’의 시즌2 제작은 가능할까?
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성스’ 시즌2 제작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현재 출연자들을 다시 모아 시즌2를 제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제작을 고려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래몽래인은 정은궐 작가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하 성균관~)’에 대해 5년간 1편의 드라마(영상물)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권 임대계약을 했기에 ‘성균관~’을 원작으로 하는 시즌2의 제작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또 다른 성격의 시즌2 제작 가능성은 남아있다. 정은궐 작가가 집필한 ‘성균관~’의 후속편 격인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하 규장각~)’에 대한 별도 저작권 계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작 출판사인 파란미디어 관계자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규장각~’의 저작권 계약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만약 ‘규장각~’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제작된다면 시즌2가 만들어지는게 아니냐?”라고 전했다. ‘성스’는 다음달 2일 종영한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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