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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37)의 상습 마약 복용혐의가 드러나면서 공범 여부로 수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김성민의 전 여자친구의 존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민의 측근은 김성민이 구속된 직후 ‘김성민씨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져 무척 힘들어했으며 결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성민이 지난 8월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유세윤의 스타맛집’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던진 말에 새삼 시선이 모이고 있다.

김성민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유세윤이 “사귄 여자연예인이 있냐”고 질문하자 김성민은 “좋아했던 여자연예인이 있었지만 사랑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이름을 밝히는 건 그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한 대목이다. 당시 김성민은 “그녀를 위해서라면 차라리 레몬을 먹겠다”고 말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은 평소 전 여자친구에 대해 같은 연예계에 종사하는 친구라는 암시를 보였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씨가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툭 터놓고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상대가 연예계 종사자라는 뉘앙스를 보인 적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민의 전 여자친구로 동료 여배우 A씨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A씨는 개성 있는 연기력과 아름다운 미소를 겸비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보여온 여배우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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