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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영화가 다음달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가 다음달 2일 미국 케이블TV 채널 틴닉(Teen Nick)에서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틴닉은 세계 4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바이아컴(Viacom) 산하 청소년 채널이다.

그룹 원더걸스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초동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SBS MTV의 ‘더 쇼(The Show)’ 녹화에서 열창하고 있다. <br>연합뉴스
JYP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닉 캐넌 틴닉 회장이 원더걸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영화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아시아 가수가 미국 TV영화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동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JYP는 “원더걸스가 실제로 ‘겪을 법한’ 에피소드에 잔재미를 더한 픽션”이라고 소개했다.

원더걸스는 영화 방영에 앞서 오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 TV영화 주제가인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더걸스와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 닉 캐넌 틴닉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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