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최근 갑작스럽게 사망한 파스타 휘트니 휴스턴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에게 입양을 통해 얻은 아들이 한 명 있다”면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휘트니 휴스턴


지금까지 알려진 휴스턴의 자녀는 전 남편인 바비 브라운과 사이에서 얻은 18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한 명이다. 하지만 이번 보도를 통해 올해 22살의 아들도 함께 돌봐 왔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휴스턴은 니콜라스 고든이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어렸을 때 입양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입양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 않지만 평소 그는 ‘닉’으로 불리며 휴스턴의 딸과도 가깝게 지내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휴스턴의 죽음 직후 트위터에 “평화로운 곳에서 쉬세요”, “전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는다”라는 등의 글로 엄마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햤다.

휘트니 휴스턴은 12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장례식은 오는 18일 휴스턴의 고향인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거행된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