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는 일본 영화 ‘그대를 향한 멜로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 등에 출연한 배우 사사키 요시히데, 일본 록밴드 출신 가수 니카이도 하야토와 함께 3인조 유닛그룹 ‘스리피스 러버스’의 멤버로 발탁돼 현지활동에 나선다.
민우측에 따르면 이번 유닛 프로젝트는 일본 아사히 TV에서 준비한 ‘브레이크 아웃’이라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꿈의 유닛’이라는 콘셉트를 띠고 있다. 멤버 개인에 대한 소개부터 팀 결성과정,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모습과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향후 방송은 물론, 음반 발매와 공연까지 일반 그룹과 다름 없는 프로모션으로 일본 내 인지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우측은 “유닛 계획 초기부터 민우를 염두에 뒀다고 들었다. 민우도 좋은 기회라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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