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3일 일본 테레비도쿄에서 방송된 이 시상식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 거미는 국내 히트곡인 ‘미안해요’를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거미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미니음반 ‘러브리스(LOVELESS)’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 음반에는 빅뱅의 탑이 피처링한 ‘미안해요’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OST 곡인 ‘날 그만 잊어요’ 등 거미의 히트곡이 일본어로 담겼다.
거미는 “앞으로도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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