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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성숙해진 외모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다비치 강민경의 다이어트 전 모습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대단한 성공이라고 감탄하는 이들도 있지만 살이 아닌 부기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다.

다비치 강민경의 다이어트 후 몸매(왼쪽)와 데뷔 초 살이 쪘을 때 모습<br>스포츠서울닷컴DB,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민경의 S라인 만들기 비법이 공개됐다. 강민경은 “고등학교 때 빵을 정말 좋아했다”며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데뷔 방송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곧 강민경이 충격을 받았다는 방송 영상이 공개됐고, 이는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데뷔 당시 강민경은 통통한 볼살에 두툼한 턱, 넓은 어깨와 더불어 마이크를 쥔 손까지 꽤 살이 붙어 있었다. 깎아 놓은 듯한 턱, 잘록한 허리와 군살 하나 없는 S라인을 자랑하는 요즘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같은 사람 아닌 줄 알았다”, “완전 충격”, “역시 미의 첫번째 조건은 다이어트인가”, “살은 쪘어도 얼굴은 그대로네~”, “강민경도 ‘통통녀’였던 시절이 있었구나”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민경의 살찐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고 보는 이들은 “얼굴이 부자연스럽다”, “저거 혹시 살이 아니라 부기인건가”, “얼굴만 빵빵한 느낌?!”, “턱살은 그렇다 쳐도 광대뼈 부분이 살찐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지적했다.

강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고구마, 블랙푸드 등 식이요법과 운동 등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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