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이승철 역시 지난 해 윤미래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춰본 후부터 그녀의 연임을 강력하게 희망했고, 윤미래의 콘서트 연출을 맡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심사위원 싸이 역시 윤미래의 합류를 반겼다는 후문.
이로써 올해 ‘슈퍼스타K4’ 심사위원은 이승철, 싸이, 윤미래 등 3인 심사위원 체제로 최종 확정됐다.
‘슈퍼스타K4’ 김태은PD는 “올해로 4년째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온 이승철과 여자 심사위원으로는 유일하게 2시즌 연속 심사위원을 맡게 된 윤미래, 올해 새롭게 합류한 싸이까지 오랜 경험에 새로움까지 더해 진 날카로운 심사평이 기대된다”며 “락, 힙합, 댄스, 발라드를 아우르는 심사위원 3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역시 도전자들이 음악적으로 발전하는 데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을 수락한 윤미래는 “지난 해 끼와 열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참가자들의 모습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뇌리 속에 남았다. 국민과 함께 또 한 명의 슈퍼스타를 가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내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총동원해 심사하겠다”며 “하반기 해외 활동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그 동안 ‘슈퍼스타K4’ 참여를 미뤘는데 올해도 음악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155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며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슈퍼스타K4’는 오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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