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이 사업실패 후 겪은 우울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br>SBS 제공 배연정이 사업실패 후 겪은 우울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br>SBS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17/SSI_20120717104232_V.jpg)
이 때문에 그는 40억 원의 빚을 떠안고 우울증에 빠지고 말았다. 자살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정도였다. 배연정은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일어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현재까지도 빚을 갚으며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연정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남편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다. 당시 배연정은 빚더미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철없는 소리라고 남편을 나무랐지만 결국 끌려 나갔고 말의 눈을 보는 순간 평온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말에 올라타는 순간 허벅지에 닿은 체온이 따뜻하게 느껴져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배연정은 남편에 대해 “돈 문제로 서로 예민해진 건 사실이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냉전 중이었다”면서도 자신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줘 고맙다며 별거설이 사실무근임을 알렸다.
파란만장한 배연정의 인생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