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는 최근 이탈리아 코스메틱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을 코리아 뮤즈로 선정돼 현지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론칭 40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군살 없이 완벽한 몸매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독특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배두나는 피렌체 포시즌스 호텔, 빌라 산 미켈레 등 명소를 옮겨다니며 진행된 촬영에서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과 도발적인 여인의 자태를 넘나드는 배두나의 팔색조 매력에 현지 관계자들도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했다”고 말했다.
배두나를 뮤즈로 선정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1221년 피렌체에 정착한 도미니크 수도사가 건강을 위해 직접 약제, 연고, 향유 등을 개발하며 시작된 브랜드이다. 17세기 유럽의 왕족, 귀족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1612년 공식적인 브랜드로 설립되었고 올해로 브랜드 런칭 40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에서는 신사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및 현대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두나의 화보는 잡지 ‘얼루어’ 8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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