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무어와 뉴질랜드 출신 배우 마틴 헨더슨(38)의 열애가 무어가 꾸며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남편인 애쉬튼 커쳐(34)가 새로운 사랑을 찾은 시점에서 자신도 다른 남자를 찾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자작극이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무어는 새 남자를 만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헨더슨과 무어는 친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헨더슨은 무어와의 관계에 관심이 없다”고 폭로했다.
무어는 지난달 25일, 라이프 앤 스타일의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무어는 헨더슨과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자택으로 들어갔다. 휴가도 함께 다녀온 터라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사실화되는 듯했다.
이로 인해 무어가 커쳐에 미련이 남아 있다는 의혹도 말끔히 사라졌지만 이 모든 것이 자작극이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무어의 처지만 더 불쌍해지고 말았다.
커쳐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29)와 동거 중이며 쿠니스와 아기를 낳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다영 기자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