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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0)의 열애설이 자작극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무어와 뉴질랜드 출신 배우 마틴 헨더슨(38)의 열애가 무어가 꾸며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남편인 애쉬튼 커쳐(34)가 새로운 사랑을 찾은 시점에서 자신도 다른 남자를 찾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자작극이었다는 것이다.

배우 데미무어와 마틴 헨더슨의 열애설이 무어의 자작극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br>영화 스틸컷
내셔널 인콰이어러도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열애설의 모든 내용은 무어 쪽에서 꾸며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무어는 새 남자를 만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헨더슨과 무어는 친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헨더슨은 무어와의 관계에 관심이 없다”고 폭로했다.

무어는 지난달 25일, 라이프 앤 스타일의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무어는 헨더슨과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자택으로 들어갔다. 휴가도 함께 다녀온 터라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사실화되는 듯했다.

이로 인해 무어가 커쳐에 미련이 남아 있다는 의혹도 말끔히 사라졌지만 이 모든 것이 자작극이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무어의 처지만 더 불쌍해지고 말았다.

커쳐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29)와 동거 중이며 쿠니스와 아기를 낳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다영 기자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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