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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스타 셰프 강레오(36)와 화촉을 밝힌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41)가 내년 초 아이 엄마가 된다.

박선주
13일 박선주 소속사 측은 “박선주 씨가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면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산모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생각해 주변 지인과 가족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선주-강레오 커플은 영국에서 잠시 귀국해 서울 한남동 신혼집에 있으며 예비 엄마 박선주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에 다시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초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서로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마스터세프 코리아’에서 훈남 이미지와 함께 날카로운 비평으로 눈길을 끈 강레오는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런던 1호점 총괄셰프로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다.

1989년 히트곡 ‘귀로’로 데뷔한 박선주는 여성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면서 김범수, 디바, 베이비복스 등 수많은 가수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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