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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가 러블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br>여성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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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가 러블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br>여성조선 제공
에이핑크 정은지가 러블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br>여성조선 제공
에이핑크 정은지가 러블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br>여성조선 제공
에이핑크 정은지가 러블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케이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정은지는 최근 월간지 여성조선 11월호 화보에서 귀엽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이고 청순미, 섹시미를 오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정은지는 인터뷰에서 “제가 원래 성격이 남자 같거든요. 옷 취향도 레이스 제일 싫어하고, 핑크 제일 싫어하고…. 평소 스타일은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내 돈으로 치마를 사본 게 작년이 처음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데뷔 전에 1년 내내 긴 바지 몇 벌로 버텼던 이야기, 에이핑크 활동을 하면서 치마를 입고 여성스러움에 눈을 뜬 일화, 뮤지컬 출연을 위해 부산 사투리를 고친 사연, 외로움을 극복하는 비결 등 다양한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한편, 정은지는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3월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에 출연한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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