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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돈나의 콘서트에서 춤을 춰 화제가 된 싸이(본명 박재상.35)가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2013’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싸이
15일(현지시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측이 홈페이지에 발표한 부문별 후보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 부문(Favorite Music Video)’의 다섯 후보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후보에는 ‘강남스타일’과 함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Boyfriend)’, 칼리 레이 젭슨의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 케이티 페리의 ‘파트 오브 미(Part of Me)’, 마룬5의 ‘페이폰(Payphone)’이 올랐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 TV, 음악 분야에서 한해 동안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과 스타를 일반인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내년 1월 9일 열리며 CBS를 통해 방송된다.

앞서 싸이는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비디오’ 상을 받았으며 오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뉴 미디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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