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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19)가 내년 초 입대한다.

유승호
유승호의 소속사 산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유승호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를 마친 뒤 얼마간 휴식을 취하고 내년 초 현역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승호가 또래 평범한 청년들처럼 제 나이에 국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연예 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00년 7세의 나이에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블라인드’ 드라마 ‘공부의 신’ ‘무사 백동수’ 등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로 사랑받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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