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이들이 지난해 참여한 영화 촬영분이 최종 편집본에 포함됐다고 6일 전했다.
류현진과 추신수는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 영화의 야구 경기 장면에 잠깐 출연하게 됐으며, 평소 경기만큼이나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쇼박스 측은 전했다.
영화에는 ‘링링’의 소속팀으로 등장하는 두산 베어스의 실제 선수들인 홍성흔과 김선우, 김현수도 출연한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소개하는 영화 홍보 영상도 6일 인터넷에 공개됐다.
’미스터 고’는 순제작비만 225억 원이 투입돼 아시아 최초로 전체 3D 촬영으로 제작된 영화다. 주인공인 고릴라를 컴퓨터그래픽(CG)과 시각효과(VFX)로만 만들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