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6일 엄태웅이 ‘칼과 꽃’에서 주인공 연충 역으로 출연하며, 앞서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무영 역의 김옥빈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극중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죽인 후 이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무영과 그에게는 원수의 서자이자 첫사랑인 연충이 만나 비극적 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엄태웅과 김옥빈은 든든한 캐스팅”이라며 “남녀 주인공의 연기 대결도 대단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칼과 꽃’은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후속으로 오는 7월 3일 처음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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