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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에서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는 김민정은 “현명하게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려 한다”면서 “청초한 역할과 생활력 강한 억척스러운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br>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배우 김민정이 천정명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민정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작품을 통해 친분이 쌓여 오랜시간 알고 지낸 연기자 동료일 뿐”이라면서 천정명과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영화 ‘밤의 여왕’에 함께 출연한 김민정과 천정명이 이번 작품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10개월 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8년 전 SBS 드라마 ‘패션70s’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음은 김민정 측 공식입장 전문.

김민정씨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입니다.

금일 김민정씨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계속되는 추측성 기사로 인해 소속사로써 공식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김민정씨와 천정명씨는 과거 작품을 통해 친분이 쌓여 오랜기간 알고 지낸 연기자 동료일 뿐이며, 다시 한번 기존 보도된 김민정씨와 천정명씬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

근거도 없는 갑작스런 열애설 기사에 소속사 및 배우도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정씨 개인 및 소속사의 입장으로 이러한 근거없는 루머가 더 이상 전파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며 이후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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