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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과 최근 파경을 맞은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토리아시크릿 엔젤들(vsangels)에게 사랑과 행운이 깃들길, 일본에서’라는 글과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런웨이에 올랐던 미란다 커와 동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미란다 커는 화려한 란제리와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자랑했다. 올랜도 블룸과의 파경으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11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내릴 당시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아 관심이 집중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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