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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캡처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으며 함께 언급한 ‘미라이짱’이 화제다.

허지웅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일본에 유명한 화보 모델 가운데 ‘미라이짱’이라는 아이가 있다. (추)사랑이는 미라이짱을 뛰어넘을 수 있다. 화보를 꼭 내야 한다”며 추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세상에 태어나서 다른 누군가가 빨리 대변을 싸주기를 이토록 바라본 적이 없는 거 같다”며 추사랑의 변비까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라이짱은 일본의 사진작가 가와시마 코도리가 출판한 화보의 주인공이다. 코도리는 1년여 동안 매달 일주일씩 머물며 미라이짱을 관찰하며 찍은 사진을 모아 화보를 출판했다.

2006년부터 촬영한 이 사진들은 코도리는 물론 미라이짱도 단숨에 일본에서 유명인사로 만들었다. 사진첩에는 미라이짱의 실생활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끈다.

미라이짱은 실제 이름이 아닌 ‘미래에서 온 아이 같다’고 해서 코도리가 붙인 예명이다. 미라이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현재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돼 많은 사람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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