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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김광규에게 독설하더니 비키니 입고…

방송인 최화정의 과거 비키니 방송 공약 이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화정은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광규와 신경전을 펼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 관심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2010년 월드컵 당시 비키니를 입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한 최화정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라디오 방송에서 최화정은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이 16강에 올라가면 비키니를 입고 진행을 하겠다“고 공약했고, 이후 실제로 16강에 오르자 하늘색 비키니를 입고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을 진행했었다.

최화정은 ‘해피투게더3’에서 노총각 김광규와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김광규에게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 전형적인 밉상 과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화정은 “그래서 ‘아, 결혼을 안 한 사람은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혼자에게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앞으로 몇 년 간 더 결혼이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이날 방송에서 “요즘 결혼하라는 소리가 없어서 서운하다고 들었다”는 MC 유재석의 말을 인정하며 갑자기 “난 돈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화정은 “예전에는 인터뷰를 하면 ‘결혼은 언제 하냐?’, ‘왜 안하냐?’와 같은 질문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요즘에는 내 눈치를 보면서 안 하더라. 오히려 내가 결혼 얘기를 하면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라고 놀라워하며 물어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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