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역린’의 배우들이 카네이션을 들고 있다.<br>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역린’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역린이 11일 오전 6시30분 전국에서 303만21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날 28만명의 관객을 모아 올 들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뒤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역린’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주말에는 무대인사를 통해 배우들이 관객들을 직접 만나 즉석 추첨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배우들이 직접 선사하는 카네이션을 받은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역린’의 배우 현빈과 한지민이 무대인사때 관객에게 카네이션을 선사하고 있다. <br>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렸다.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 명품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에 MBC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