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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심심’

손심심이 남편과의 첫날밤에 대해 폭로해 남편을 당황케 했다.

한국무용가 손심심(51)이 남편인 국악인 김준호(51)가 “신혼 첫날밤 울었다”라고 폭로했다.

손심심은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지난 8일 방송에서 “신혼여행 첫날밤 첫사랑 이야기를 하다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신혼여행 첫날밤 ‘오늘 다 털어놓자며 나는 남자를 몇 명 정도 사귀었다’라고 고백하자 남편 김준호가 갑자기 ‘보고 싶다’면서 울더라”고 과거를 돌이켜봤다.

손심심은 “’대체 누가 보고 싶냐’라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어떤 여자가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과거 6년 동안 만났던 첫사랑이 지금은 어디서 장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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