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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멤버 우태운 “입 다문 놈이 중간은 간다. 다물자” 도대체 무슨 뜻?

블락비 지코의 형이자 그룹 스피드 멤버 우태운이 레이디스코드 사고 관련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우태운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내야 하는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것일까. 화가난다. 관심이란건 존재할때 가져야 더아름다운건데. 왜 이제서야. 제발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레이디스코드의 ‘아임파인땡큐(I’m fine thank you)’가 은비가 세상을 떠난 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한 발언이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우태운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삭제한 뒤 “입 다문 놈이 중간은 간다. 다물자”라는 글로 입장을 대신해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우태운은 지난 3일 은비의 사망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우태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 “우태운 살아있을 때 잘했어야 한다는 얘기 같은데 뭔 얘기를 이렇게 황당하게 썼냐”, “우태운 글 잘못썼다고 네티즌의 융탄폭격을 받는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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