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손승연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나와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 431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인터넷에서는 ‘불후 손승연’,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가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날 이덕화를 전설로 한 ‘토요일 밤의 열기’ 특집에서 손승연의 ‘못찾겠다 꾀꼬리’는 해금과 가야금 선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손승연의 파워 넘치는 보컬이 나오며 ‘못찾겠다 꾀꼬리’는 격렬한 록의 분위기로 전환됐다. 손승연은 헤드뱅잉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관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공연이 끝나자 명곡 판정단 절반 이상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가수 JK김동욱은 “류현진이 괴물이 아니고 손승연이 괴물이다”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덕화는 “대단하다. 조용필씨 나이가 돼서도 저런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싶다”고 극찬했다.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감동”,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예상밖의 수확”,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엄청난 파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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