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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지난 7일 뮤지컬 배우 엄기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엄기준은 아역배우 김소현에게 어깨동무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제가 된 것은 이들의 다정한 포즈가 아닌 사진이 일으킨 착각 때문이다.

엄기준의 티셔츠에 프린팅된 것 같이 보이는 두 줄의 검은색 그림이 사실은 엄기준의 다리였던 것.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면 김소현 뒤에 살짝 떨어져 서 있던 엄기준이 허리를 구부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엄기준의 티셔츠 색과 교실 바닥의 색이 비슷해 착시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한편 엄기준과 김소현은 웹드라마 ‘악몽선생’을 촬영 중에 있다.

사진=엄기준 인스타그램(werther77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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