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잭 블랙이 주인공이었지만,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특별출연해 통역을 도우며 멤버들과 함께 했다. 유재석은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를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유느님’ 다운 배려심이었다.
방송 이후 뒤늦게 알려진 오프닝 장면 속 유재석의 배려는 다시 봐도 ‘감동’이다. 정준하가 무심코 맡긴 코트를 들고 있던 샘 해밍턴에게 다가가, 코트를 덜어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1. 정준하가 샘 해밍턴에게 자신의 코트를 맡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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