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이돌 반전 모습에 “제2의 탕웨이” 신선하다는 반응
‘프로듀스 101’ 기희현이 겨드랑이 털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프로듀스 101 기희현 겨털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기희현의 과거 활동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9월 걸그룹 다이아가 홍콩·마카오 로케이션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기희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고층타워에 올라가 활동 각오를 다졌다.
기희현은 민소매티와 반바지를 입고 타워에 올라서서 두 팔을 벌리고 스릴을 만끽했다. 그 순간, 거뭇거뭇한 겨드랑이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글쓴이는 “비호감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매우 호감으로 바뀌었다”고 소개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 또한 신선하다는 반응이 보였다. “한국의 탕웨이”, “현직 아이돌인데 신기하다”, “그림자 같은데 자세히 보니 겨털 맞다”, “프로듀스를 위한 큰 그림”, “겨희현 갑자기 좋아짐”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기희현은 MBK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해까지 다이아 멤버로 활동하다 탈퇴 후 ‘프로듀스 101’에 도전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기희현은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할 수 있는 순위는 11위까지다. 기희현은 다이아 멤버들에게 “TV에서 나를 보고 있을 다이아 친구들아, 왜 이렇게 목소리가 떨리는 지 모르겠다. 힘들었던 만큼 빛을 보자”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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