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중 유부남이 되는 건 에릭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신화컴퍼니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3년 전 열애설이 흘러나왔으나 인정하지 않다가 올해 2월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에릭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올해로 활동 19주년을 맞았다. 그 사이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 요원’, ‘최강칠우’, ‘스파이 명월’,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지만 이후 뚜렷한 출연작이 없다.
두 사람은 스케줄을 고려해 짧게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