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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컬링 국가대표팀의 유행어 ‘영미’에 대해 자신이 먼저 쓰고 있던 유행어임을 인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 대표팀이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단체 셀카를 찍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br>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 대표팀이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단체 셀카를 찍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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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요즘 컬링팀의 ‘영미’가 유행어가 됐는데 ‘안경선배’ 하면 송은이다. 셀럽파이브에서는 영미를 실제로 많이 찾았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은이는 “평소 안영미가 어느 정도 수위의 애드리브를 칠까 걱정하다가, 영미가 수위가 높아지면, ‘영미 영미 그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셀럽파이브는 컬링팀을 흉내내며 코믹한 상황극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송은이가 이미 안영미와 하고 있었다”고 다시 한 번 말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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