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BH엔터테인먼트 제공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임시완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올 여름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비상선언’에서는 임시완이 빌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임시완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워낙 임시완이 그 역할에 맞는 표정과 눈빛으로 연기를 잘해냈기 때문에 내가 연기하는데도 같이 호흡하면서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완은 영화에서와 달리 굉장히 귀여운 후배다. 엉뚱하고, 질문도 많다.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 아니고, 나도 많이 생각해야 하는 질문들이라 굉장히 고민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나한테 문자로도 질문을 많이 한다”며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한 잔 하는 후배다”고 애정을 뽐냈다.

한편 이병헌, 임시완이 의기투합한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김채현 기자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