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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8월 24일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15일 공개된 축하 영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각자 한국어와 중국어를 사용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먼저 탕웨이는 “안녕하세요, 탕웨이입니다”라고, 김태용 감독은 “안녕하세요, 김태용입니다”라고 한국어와 중국어 두 언어로 인사했다. 서로의 언어로 인사말을 한 두 사람은 잠시 눈을 맞추고 웃음을 지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탕웨이는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여기에서 한중 양국의 우의가 점점 두터워지고 관계가 점점 좋아지기를 바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영화인으로서 우리가 훨씬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 한중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축하 멘트를 전했다.

김태용 감독도 “지난 3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교류하면서 멋진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냈다”면서 “이후에도 수많은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를 더 성장시키고 멋진 시간들을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한다.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마무리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가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중화권 팬들은 “좋아하는 부부, 꼭 행복하시길” “멋진 남편을 골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의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4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 결혼 2년 만인 2016년 첫 딸 썸머를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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