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에 출연한 사극배우 김주영은 “눈물이 뚝뚝 떨어져, 뭔가 알 수 없는 기분이었다. 이제 내가 지금까지 있었던 세상하곤 담이 쌓아지는구나”라며 선택의 여지 없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영은 “어지럽고 사물이 제대로 안 보여 다른 소리가 들려 병원에 갔다, 신경내과. 그런데 증상이 안나와 이상했다”며 무속인이 되며 8년간 배우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주영은 여전히 연기자의 삶을 꿈꾸고 있었다. 영화인협회 사무실을 찾은 김주영은 “즐겁고 재밌어 또 하고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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