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웹툰 작가 A씨는 세금을 줄일 목적으로 법인을 세워 자신이 보유한 저작권을 무상으로 넘겼다.
저작권을 가진 법인이 웹툰 플랫폼으로부터 저작료를 정산받았지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 A씨는 또 일하지 않는 가족을 법인 직원으로 올려 인건비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
회삿돈으로는 페라리 등 수억원에 이르는 수퍼카 여러대를 구매·대여했으며, 법인카드로 사들인 명품 가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랑하기도 했다.
보도 이후 야옹이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야옹이는 수퍼카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을 뿐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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