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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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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4년간 교제한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다.

심형탁은 오는 7월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도라에몽’ 등 일본 애니메이션과 피규어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심형탁은 4년 전 방송 녹화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오히려 이 기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심형탁은 결혼 과정을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1998년 데뷔한 심형탁은 30여편의 작품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와 OCN ‘타임즈’ 등에 출연했다. 또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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