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바람난 남편을 놓지 못하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한 사연자는 “남편이 ××이랑 바람났다”고 털어놓는다. 서장훈이 “상대가 몇 살이냐”고 묻자 사연자는 “19세”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한숨을 내뱉었고, 특히 이수근은 “제대로 된 인간이 할 짓이냐”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사연자는 바람난 남편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이수근은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화를 내면서 “이걸 고민하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고 말한다.
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