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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방송인 전현무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프로그램 출연자인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수학 강사 정승제, 영어 강사 조정식, 김승훈 CP, 윤혜지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혜진은 딸이 한국 나이로 9세라며 “학습 관련 진지한 대화를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이 ‘엄마는 후회되는 게 뭐야?’ 라고 물어보면 ‘공부 안한 거’ 라고 대답하면서 공부를 유도한다”라고 전했다.

또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끔 만들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했고, 공부에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직접 본 레벨테스트 성적과 관련해선 “아이들이 TV를 안 봤으면 좋겠다. 지적받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한혜진씨가 엄살이 심하다. 학창시절에 공부 안 했다고 해놓고 90점 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지적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학부모로서 교육에 대해 다양한 경험치를 갖고 있다”며 “아이들이 참 많이 힘들겠구나 싶어서 안쓰러웠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왜 저렇게까지 공부에 치열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한혜진(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한혜진(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MC 장영란(왼쪽부터)과 한혜진, 전현무, 스타강사 정승제, 조정식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MC 장영란(왼쪽부터)과 한혜진, 전현무, 스타강사 정승제, 조정식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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