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정우영,설영우가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 훈련장으로 나오고 있다. 2024.01.21 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정우영,설영우가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 훈련장으로 나오고 있다. 2024.01.21 뉴시스
한국 축구가 각종 추문으로 흔들린 가운데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대표팀 신뢰 회복’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정우영 등 ‘독일파’ 국가대표 선수들은 황선홍호 합류를 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은 곧장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경기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에 탈락한 것도 모자라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정우영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8 연합뉴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정우영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8 연합뉴스
정우영은 1터미널에서 대표팀의 ‘신뢰 회복’에 관련한 질문을 받고 “대표팀에 온다는 건 항상 영광스러운 일이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A매치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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