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망원인’
배우 우현(50)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우현과 장모 곽의진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이었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곽의진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우현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모님이 사위와 방송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셨다. 서울로 상경하는 방송장면을 행복하게 찍으셨는데 촬영 3일 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가족들은 장모님의 촬영분이 방송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야-백년손님’ 제작진 측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에 “오는 5일과 12일, 두 회에 걸쳐 고인의 추모영상을 방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현 장모 곽의진은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여자의 섬’, ‘향따라 여백따라 가는 길’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 안타깝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왜 갑자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보기 좋은 사위와 장모였는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망원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